-
[굿모닝 내셔널] 7000년 전 ‘바위 속 고래’의 SOS “물에서 나 좀 구해 주세요”
지난 6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이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울산시]나는 누구일까요. 4년 전 울산 명촌초등학교 6학년생이던 이래규 군은 나를 ‘조상
-
[굿모닝 내셔널]망원경으로 감상해야 하는 신석기 때 암각화, "후손들 위해 현실적 보존대책 찾아야"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그림이 새겨져 있다. 최은경 기자저는 누구일까요. 4년 전 울산 명촌초등학교 6학년생이던 이
-
양양군 “오색케이블카, 최순실 연관설은 근거없는 낭설”
강원 양양군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부결시킨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재심의 신청하기로 했다.김진하 양양군수와 이기용 양양군의회의장은 3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재추진"…강원 양양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계획. [자료 강원도]문화재청이 제동을 건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강원 양양군을 비롯한 이 지역 사회단체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1일 양양군에 따르
-
원로 무용인들 “태평무 보유자 인정 강행 안돼”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인간문화재)를 둘러싼 무용계 분란이 5개월 만에 다시 불거졌다. ‘무용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던 중
-
[카드뉴스] "숭례문에서 훈민정음으로 바꿔야한다" 다시 불붙는 '국보 1호' 논쟁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국보 1호/ 1번이 그렇
-
학내 스타트업 100여 개…창업 학생 위한 ‘못자리’ 될 것
지난 8일 창업 공간인 아이·스페이스에서 만난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요즘 학생들에겐 인문학과 소프트웨어 지식을 모두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김상선 기자]서울 남산 기
-
문화재청,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3번째 보류… 29일 폐쇄 늦어질 가능성도
문화재청 산하 문화재위원회는 “서울시가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제출한 ‘서울역사 현상변경 허가 신청안’을 심의한 결과 재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의
-
3호터널 뚫을 때 나온 돌, 조선 성곽의 역사를 잇다
3호선 지하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한양도성 남산구간까지는 5분 거리다. 장충체육관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오른편으로 우뚝 솟은 성벽이 보인다. 6차선 동호로에 가로막혀 서쪽으
-
‘증도가자’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공인 한발 다가서
『직지(直指)』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문화재청이 6년째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증도가자’(證道歌字)에 대해 12일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
[사랑방] 한국전통문화대 총장 임명 外
◆정부는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에 김재열(60) 문화재위원을 29일 임명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신임 위원장에 이경숙(53)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
[커버스토리] 문화재를 지켜야 하는 이유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고종황제의 어차 앞에 선 나선화 문화재청장(가운데)과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이상빈·한명준·임소정·김태윤·강준혁 학생. 사진=장진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관
-
[2014 위아자나눔장터 D-3] 박 대통령 분청사기, 정의화 의장 사진, 혜민 스님 정글모자
오는 19일 서울·부산·대전에서 열리는 ‘2014 위아자 나눔장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계·관계·재계 인사들의 기증품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
오바마가 경복궁서 물었다, 부시에 대해 …
박상미 교수(왼쪽)가 25일 오바마를 안내하며 경회루를 둘러보고 있다. 오바마는 이날 ‘부시’에 대해 궁금해 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아니라 처마 밑에 씌워진 망인 부시에
-
"조선 왕, 오전 5시 신하 만나" "미국 대통령도 그렇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코드 중 하나는 ‘문화’였다. 이번에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皇帝之寶) 등 인장 9점을 들고 온 오바마 대통령은 국새 반환식에 앞서 경복궁을
-
"문화재 보존, 아끼는 마음 바탕돼야 숭례문 복원 차근차근 풀어가겠다"
꼭 39일 만이다. 새 문화재청장을 인선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그만큼 어려움이 많았다는 뜻이다. 새 문화재청장에 나선화(64) 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 길’ 상임이사가 24일 내
-
"현대기술 뛰어난데 무조건 옛날식 고집은 무리"
일본 3대 명성(名城) 중 하나인 나고야성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전소됐다. 복원 프로젝트는 2002년 시작돼 2017년에 끝난다. 총 15년간의 복원 프로젝트를
-
숭례문 복구 어떤 문제 있기에
2008년 2월 10일 숭례문이 방화 사건으로 무너져 내렸다. 대한민국의 얼굴을 잃었다는 비통함은 숭례문 복구 프로젝트로 극복될 것 같았다. 2층은 불에 타 사라졌지만 1층은 상당
-
금동반가사유상의 미소, 뉴욕 못 간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전시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천년의 미소’ 금동반가사유상(사진)이 빠질 수 없다.”(국립중앙박물관) “소중한 국보가 자주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
[현장에서] 최고활자 문화재 지정, 뒷짐 진 문화재청
이경희문화부문 기자‘증도가자’(證道歌字)가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추가됐다. 고려 청동 주전자·대야의 흙 앙금에 활자가 묻힌 상태로 공개된 것
-
불꽃·열 감지기 17대 … 숭례문 24시간 지키는 수문장
‘국보 1호’ 숭례문이 4일 제 모습을 드러낸다. 복구에 들어간 지 5년 3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2시 숭례문과 세종로, 광화문 일대에서 복구 준공 기념식과 축하행사가 열린다.
-
[부고]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범하 스님
불교 성보문화재 분야의 대표적인 학승이자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인 범하(梵河·사진) 스님이 7일 오후 입적했다. 법랍 54세, 세수 66세. 1947년 경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60년
-
광화문 현판 “한자 그대로”
현재 광화문에 걸려있는 현판. 고종 중건 당시 훈련대장이자 공사책임자였던 임태영이 쓴 글씨다. [사진 문화재청]한자냐 한글이냐를 두고 논란이 계속됐던 서울 세종로 광화문의 현판(懸
-
분청사기 · 고려불화 · 겸재 … 40여년 문화재 사랑 한 자리에
호림박물관이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18일부터 연다. 국보 8점, 보물 46점 등 문화재 1만 5000여 점을 보유한 대표적 사립박물관중 한 곳이다. 사진은 주요 전시품. 왼